한국에서 알아볼수 있는 독일어 시험은 다양하다 . 우선 독일문화원에서 주최하는 Goethe-Zertifikat 시험 ,Telc에서 주관하는 독일어 시험 , 그리고 Test Daf, DSH, FLEX가 있다.
기본적인 독일어 능력시험으로는 독일문화원에서 주최하는 Goethe -Zertifikat 시험과 TELC에서 주관하는 독일어 시험이다.
독일문화원의 독일어 능력시험은 대표적 독일어권 국가인 독일 ,오스트리아 스위스 의 세기관이 협력하여 만든 시험이다.
TELC 는 영어 ,독일어 , 터키어 , 스페인어등 10개의 다른 언어의 국제표준시험이다.
TELC GmbH 라는 독일 성인 교육 협회(DVV)에 의해 관리되는 것으로 공신력이 있는 공인언어시험이다.
이 2개의 기관에서는 각 단계별로 시험을 진행한다. 따라서 A1 A2. B1.B2.C1 C2 시험이 각각 따로 있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다.
특히 두 기관에서 모두 진행하는 B1 는 독일어를 기본적으로 구사할수 있는 기준이 되는 시험이다.
이정도 수준의 시험을 합격한다면 , 대학부설어학원 입학에 큰 문제가 없으며 , 기본적인 독일어 구사능력이 갖춰졌다는 용도로 직장이나 아르바이트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.
그러나 독일어 시험이라고 하면 ZD 보다는 더 높은 수준의 시험인 DSH 혹은 Test DAf를 많이 언급한다.
이 두개의 시험은 독일어단계에서 B2-C1정도를 말한다. 따라서 많은 공부를 필요로 한다.
DSH 는 각 대학마다 진행하는 대학입학 어학능력시험이라고 보면 된다. 따라서 각 학교마다 문제가 다르고, 난이도도 평준화 되어 있지는 않다.
그러나 어느 대학이 주최하는 DSH 시험을 합격할 경우 타대학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어학수준을 갖추었다고 생각하여 ,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문제 삼지 않는다.
시험유학을 굳이 비교하자면 공인영어시험인 IELTS와 비슷하다.
TEST DAF의 경우 국제어학인증시험이다. 토플 같은 형식으로 , 말하기 ,듣기 ,쓰기 , 읽기영역에서 모두 일정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여야 통과할수 있다.
DSH 와 TESF DAF의 장점은 성적표의 유효기간이 없고 한번만 따놓으면 계속 유효하다는점이다.
마지막으로 SNULT(서울대학교 시행)와 FLEX ( 한국외대 시행) 라는 시험이 있다. 이 시험들은 한국인을 평가대상으로 한다.
독일어 이외에도 프랑스어 ,중국어, 스페인어 등 외국어 언어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이다.
따라서 이 시험들은 국내에서 활용도가 높다.
출처: 독일생활백서